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좌)와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좌)와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 홍원의)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 및 상호 협력함으로써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며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산업은 산업안전협회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기술지원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에 나서는 등 산업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한전산업은 발전소 석탄취급설비 운전업무를 개시한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산업안전협회로부터 산업재해예방 컨설팅 및 관련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는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총 81회의 현장 안전교육을 시행하며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한전산업의 노력은 지난해 4월 호남사업소가 관련업종 최초로 최장수 기록인 무재해 27배수를 달성하며 무재해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으며 그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한전산업은 지난해 ‘직장의 안전이 가정의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하고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관리감독자 안전리더 전문화 교육 그리고 사업소 합동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는 “지난해 12월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 종합안전컨설팅 전문기관인 산업안전협회의 안전솔루션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한전산업 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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