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우 3번째)이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우 3번째)이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24일 안산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 및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회장 한상석)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사업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11월 한난,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약후속업무의 일환으로 안산시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 복리증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공익가치 창출에 활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 예정인 안산햇빛세상발전소는 이르면 오는 5월 착공 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난은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 핵심사업인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안산햇빛세상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수공원, 체육관, 주차장 등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한난은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선도적 이행은 물론 경제적 약자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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