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5일 진주 본사에서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발전소 운영 및 신규프로젝트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 해결방안을 위한 자문의 역할을 위해 구성됐다.

이 날 위촉식에는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내외 공공갈등분야 전문가 9명이 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갈등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동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갈등해결 경험이 풍부한 사내외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발전사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갈등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지역주민간 갈등예방과 해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갈등 당사자 간의 감정적 대립을 뛰어넘는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갈등을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 남동발전은 갈등해결의 모범적 길잡이가 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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