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1일과 28일 경기 오산 및 안양 소재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자가 정비의 날’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사진은 28일 경기 안양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고객과 정비사가 1:1 점검 중인 모습.
고객과 정비사가 1:1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대중화 및 ‘셀프 정비족’ 증가 추세에 맞춰 수입차 운전 고객을 대상으로 자가 정비 지원을 강화한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1일과 28일 경기 오산 및 안양 소재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벤츠 소유 고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가 정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스피드메이트 ‘자가 정비의 날’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매년 2회 시행했으나 수입차 운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참여 고객 규모를 대폭 늘려 6회로 확대 운영된다.

지금까지 자가 정비의 날 캠페인에 참석한 고객은 80여명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자가 정비 및 안전에 관한 교육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고객들은 실습시간을 통해 △엔진 오일 교체 △에어컨 필터 교체 △차량 안전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체크 △전문 진단기를 활용한 차량 진단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엔진 오일을 비롯해 제가 알았던 자동차 관리 정보 다수가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됐다”라며 “전문가를 통해 1:1로 확인하고 체험하게 돼 매우 기뻤고 주기적으로 이런 행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수입차 정비서비스를 본격화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자동차 관리부문 17년 연속 1위로 대변되는 앞선 기술력과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수입차 정비시장의 거품을 빼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의 관계자는 “고객들이 올바른 자가정비 역량을 갖추고 자신의 차를 직접 관리하는 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스피드메이트의 인프라를 고객과 공유하고 수혜 대상 브랜드와 지역을 넓히는 등 노력을 지속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자동차 생활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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