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한다.
LG전자가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을 직접 고용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5월1일자로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약 3,900명을 직접 고용한다.

이번에 고용되는 직원들은 LG전자의 글로벌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CS경영센터에 소속된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국내 고용 임직원 수는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직접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직접고용 이후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대상이 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탄력근무제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전자 대표이사 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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