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지속성장위원회가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지속성장위원회가 위촉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양에너지 지속성장위원회’ 발족식을 4월30일 사옥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해양에너지 지속성장위원회는 회사 경영진과 기관, 학계, 재계, 언론, 시민단체 대표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해양에너지 지속성장위원회는 회사의 경영혁신, 안전, 고객서비스, 신규사업 등 주요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되며 제시된 의견을 회사의 주요정책과 경영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형순 대표는 인사말에서 “회사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으로 위촉되신 여러 전문가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초대위원장에 박성수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원장, 부위원장에 박미경 전 환경공단 상임이사와 송경용 동신대학교 교수를, 사무총장에는 변원섭 한국능률협회 호남본부 본부장을 선출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해양에너지 지속성장위원회 초대위원장의 역할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해양에너지가 지속성장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임을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4월4일 해양도시가스’에서 해양에너지’로 사명을 바꾸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CI 선포식을 5월10일, 15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컨벤션동4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