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사내벤처 창업스쿨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3기 사내벤처 창업스쿨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일 강원도 강릉에서 ‘Boom-up your ide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내벤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3기 사내벤처 창업스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내벤처를 통한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련 아이디어를 보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2기 동서발전 사내벤처팀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의 코칭 하에 사내벤처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의 제1기 사내벤처팀 ‘e-CUPS’는 커피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화를, 제2기 사내벤처팀 ‘PEACH’는 중전기기 진단 및 신진단기술 개발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사내벤처 담당이 소개하는 사내벤처 정책 동향 △정부 사내벤처 선발 심사위원의 아이디어 코칭 △제1,2기 사내벤처팀사업 진행상황 심화진단 등을 시행해 아이디어 응모 후 사업성 및 창업 가능성을 평가하는 종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응모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보완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제안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어서 개최된 이번 사내벤처 워크숍은 성공형 사내벤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내부혁신 의지를 반영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사내벤처를 통한 다양한 혁신 활동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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