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정해덕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2일 울산지역 내 석유화학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3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석유화학시설에서 발생할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롯데BP화학(주), (주)카프로, SK가스(주), (주)덕양 등 4개사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현황 및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석유화학 산업단지 내에서는 대규모 가스시설이 밀집돼 있어 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온도상승 방지, 압축기 과열운전 방지조치와 함께 안전밸브 등 안전설비에 대한 작동점검 및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가스사고예방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