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좌 2번째)이 한국형 스마트팜사업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좌 2번째)이 한국형 스마트팜사업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2일 태안군 태안읍 및 원북면에 소재한 농가 및 영농조합을 방문,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지역상생협력사업인 ‘WP 소셜플라워’ 및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을 직접 점검 하는 등 현장경영 활동을 펼쳤다.

WP 소셜플라워는 태안읍 내 화훼농가 판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8년 3월 사업시작 이후 플랫폼 구축과 원예치료 등으로 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속적으로 태안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2차년도인 올해는 참여 농가수를 기존 25호에서 15호를 신규로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군 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인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은 ‘재배환경 제어’ 등 국산기술이 적용된 사업으로 이달 중순 경 토마토 45톤이 첫 출하될 예정이다. 토마토 재배수익은 원북면 24개 마을이 공유하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향후 태안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장 조성을 통한 지역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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