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오는 2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스마트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표준·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16일 양재 엘타워에서 협회가 주최한 ‘스마트가전 및 스마트홈 기술확산을 위한 표준·정책 세미나’의 후속 세미나로써 스마트에너지 산업의 국내 표준화 및 R&D 진흥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국내 표준화 개발에 따른 표준화 보급 및 확산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의 정보 공유에 따른 네트워크 교류 구축 및 기술개발 전략을 중심으로 동향을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하는 다양한 스마트에너지 산업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력 산업 분야와 ICT 기술의 접목을 통한 에너지 및 수요 관리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기술 세션 중 첫 번째로는 오승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책임이 ‘개방형 OCF 기반 에너지 IoT 표준동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우 경희대학교 교수가 ‘산업용 OpenADR 및 IoT 연동을 위한 표준화’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협회의 관계자는 “국민 DR 서비스를 위한 IoT 연동 표준화 현황과 에너지 프로슈머 시장 및 확대,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ICT 관점 응용기술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스마트에너지 트렌드에 맞는 표준·기술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에너지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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