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협력 사업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경제협력사업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지난 3일 굴비골·영광터미널시장 상인회장들과 지역경제협력사업을 위한 지원금 전달 및 교육을 실시했다.

제1부 골목상권 활성화 교육에서는 남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본부장을 교육 강사로 초청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제2부는 영광군 내 노후화된 상가들의 환경개선 및 장터 축제, 초청공연, 시장가요제 등 영광전통시장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축제들을 지원하는 지원금 전달식으로 시대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전통시장 형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석기영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광군 내 상권이 활성화돼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발전소 전호기가 안전하게 작동해 직원들의 소득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승주 굴비골 영광시장 회장은 “한빛원전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통시장으로서의 모습은 물론 현대화에 발맞춰나가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굴비골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빛원전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생각하며 상인회 임원 모두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빛본부는 간판정비사업,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등을 병행하며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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