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좌)과 이원형 SK건설 에너지기술사업부문장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좌)과 이원형 SK건설 에너지기술사업부문장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SK건설과 국내·외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전KPS와 SK건설은 지난 3일 SK건설 사옥에서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과 이형원 SK건설 에너지기술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성능이 저하되거나 노후화된 국내외 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업모델 개발 △프로젝트 발굴 △기술 제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한전KPS는 지난 35년간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가치 향상에 매진해 왔다”라며 “특히 그동안의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 경험을 살려 이번 SK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기회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 등의 장점을 모아 국내·외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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