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수요 2035년까지 연평균 약 4%대 성장 전망
LNG수요 2035년까지 연평균 약 4%대 성장 전망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9.05.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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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2023년까지 80달러까지 점진적 상승 예측
5차 에너지미래포럼서 우드맥킨지 아태담당자 언급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과 한국 에너지시장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제5차 에너지미래포럼에서 우드맥킨지의 연사들이 각 분야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과 한국 에너지시장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열린 제5차 에너지미래포럼에서 우드맥킨지의 연사들이 각 분야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세계 LNG수요가 2035년까지 연평균 약 4%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Thanasis Kofinakos 우드맥킨지 아시아태평양 LNG분야 부사장은 ‘LNG시장 전망과 주요 시사점’을 통해 “올해부터 2035년까지 세계 LNG수요는 중국과 인도 등의 수요 증가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6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피나코스 부사장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을 가스로 전환함에 따라 LNG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가 아시아태평양 LNG수요의 40%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인도의 경우 현재 2개의 LNG터미널을 건설 중인데 16km의 파이프라인공사가 진행 중이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도 LNG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후쿠시마사태 이후 원자력발전이 재가동되고 있어 LNG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필리핀에서도 LNG터미널건설이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LNG공급이 증가하겠지만 2021~2023년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LNG시장 전망과 주요 시사점에 대해 우드맥킨지 코파나코스씨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LNG시장 전망과 주요 시사점에 대해 우드맥킨지 코파나코스씨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카타르 등의 지역에서 신규 프로젝트의 건설이 추진되고 최종투자결정이 이뤄져 공급이 늘어나는 대신 LNG가격이 떨어지게 됐다. 따라서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한 바이어들에게는 유연한 계약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으로써 올해와 내년은 흥미로운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목적지 조항의 완화요구 문제와 20년 이상의 장기도입계약이 감소하는 대신 단기계약이 늘어나게 되며 석탄발전을 LNG로 대체하는 시장의 성장으로 LNG발전사업자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LNG공급의 과잉현상이 빚어지면서 유가와 연동해 9달러였던 LNG가격이 5.5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LNG시장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LNG가격은 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돼 정확한 가격 예측이 어려울 뿐 아니라 최근 포트폴리오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어 가격예측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LNG발전 이외에 해양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LNG벙커링 등의 추진을 앞두고 있어 LNG네트워크 확대에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란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는 떨어지겠지만 2023년 경 80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Konrad Jar 우드맥킨지 다운스트림부문 부사장은  “장단기 석유시장 전망‘을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비롯해 석유 수요 변화가 유가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2036년 이후 국제유가가 100달러 이상의 최고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이란사태 등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지정학적 불안과 경제성장에 대한 불확실성, 2020년 IMO의 환경 규제 등으로 원유정제율이 높아지면서 단기적으로는 유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onrad Jar 부사장은 “수송부문과 석유화학부문이 석유수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플라스틱수요가 늘어나고 자동차 연료수요도 동반 증가하지만 북미와 유럽지역의 경우 석유수요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만큼 전기차가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전기차배터리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여객 교통수단으로 전기차 이용이 증가하면서 2027년 경이면 전기차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비가 자동차연료 수요의 핵심일 수밖에 없어 각 나라에서는 연비 표준을 앞다퉈 발표하고 세계 휘발유소비의 약 75%를 전기차로 대체돼 나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Mark Hutchinson 우드맥킨지 Head of Power & Renewables Consulting은 ‘세계 해상풍력,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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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2019-05-17 00:35:33
조 기자님,
우드멕 두분의 직책이 동일하게 부사장입니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