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P2P 투자 플랫폼 솔라브리지(대표 강인철)가 14일 오전 11시 보성 초당리 2MW 2차 상품을 오픈한다.

모집금액은 9억3,200만원이며 연이율 12%, 투자 기간은 3개월이다. 이번 상품은 △낮은 대출 비율 (LTV 약 50%) △상환재원 사전 확보 △사업권 선순위 담보 확보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포인트가 특징적이다. 투자설명서 및 상세 내용 확인은 솔라브리지 홈페이지(www.solarbridge.kr)에서 가능하다.

솔라브리지는 ‘기관 투자와 같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개인 투자’를 내세워 상품을 개발, 관리한다. 이를 위해 모회사 솔라커넥트가 발전소 시공관리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한다. 그 결과 2017년 8월 설립 이후 평균 수익률 13%, 연체율 0%를 기록  중에 있다.

강인철 솔라브리지 대표는 “지난 2월 진행된 보성 초당리 2MW 1차 상품은 현재 상환 중에 있으며 토목 공사 진행 중”이라며 “안정성, 투자 가치를 모두 갖춘 태양광 P2P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며 솔라브리지는 개인을 위한 인프라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회사인 태양광 전문기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태양광발전 전단계의 밸류체인(Value Chain)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4월 기준 금융 약정액 1,442억원 돌파, 금융 약정 설비규모 110MW 등을 기록하고 최근 전력중개 사업자로 선정됐다. 연내에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태양광발전 비즈니스 플랫폼’의 외연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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