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1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서초교육장에서‘2019년 고효율인증 중소기업 교육을 실시했다.

고효율인증제도는 1996년부터 시행돼 고효율제품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이에 대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에서 일정 기술기준 이상의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성능인증제도로 해당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본부가 고효율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효율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효율 인증 고시 개정 현황 고효율인증 신청방법(가이드라인) 고효율조명 시험방법 등을 안내하고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 담당자들에게 ‘2019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가이드북을 제공했다.

강태구 경기본부장은 제도가 근간이 돼 해당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그 제도를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경기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내 중소기업들이 고효율인증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고효율인증제도에 대한 담당자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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