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엽 댄포스(주) 대표(좌 7번째) 등 댄포스 관계자와 추자도 어선주 및 유자망 어선주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엽 댄포스(주) 대표(좌 7번째) 등 댄포스 관계자와 추자도 어선주 및 유자망 어선주 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댄포스(주)(대표 김성엽)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카본프리아일랜드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댄포스는 지난 10일 추자도 어선주 협의회 및 유자망 어선주 협의회와 전기 페리, 하이브리드 선박, 냉동창고, 건물 냉방 및 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를 100% 활용해 2030년까지 섬 전체를 스마트그리드 도시로 건설해 에너지 자립도시가 되고 세계적인 전기차 도시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김성엽 댄포스 대표는 “댄포스는 파워솔루션사업부의 Editron 인버터+모터와 드라이브사업부의 하이브리드 추진 솔루션을 활용해 선박산업에서 전기화를 촉진시키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때가 왔다”라며 “이 양해각서 체결로 댄포스가 2030까지 37%의 탄소 절감을 목표로 정한 파리 기후협약 정책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 공급,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댄포스가 보유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상업용 빌딩, 콜드체인 그리고 조선분야에 집중해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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