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산불로 소실된 가옥의 잔해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산불로 소실된 가옥의 잔해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4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 현장에 자체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반디봉사단’을 투입해 피해복구에 힘을 모았다.

이번 전력거래소의 피해복구 지원활동은 산불피해가 심했던 토성면 일대에서 전남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소실된 가옥의 잔해 제거 등 재해복구의 손길이 부족한 현장의 일손을 도왔다.

강지훈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 부장은 “뉴스에서 접하던 것보다 피해가 훨씬 더 광범위하고 심하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었다”라며 “피해복구를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야 함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임직원 성금 2,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전력거래소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서 2006년에 조직됐으며 사회복지단체 등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는 물론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혜자의 요구에 맞춰 돕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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