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보급 및 화물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차 보급 지원은 총 10대로 보조금은 대당 3,250만 원이다.
5월10일 기준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국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6월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6월11일 추첨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노후화물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건설기계 배출가스저감장치(DPF) 16대, 미세먼지-질소산화물(PM-NOx) 저감장치 부착 44대 등 2종으로 지원금액은 장치 종류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차 373대, 수소차 10대, 전기이륜차 100대 등 친환경 차량 보급사업과 조기폐차 385대, 매연저감 60대 등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권영윤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