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군포시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좌 2번째)이 군포시와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16일 군포시와 재난취약계층 대상 타이머콕(가스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군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약 200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설치, 노후 퓨즈콕 교체 및 가스안전점검(퓨즈콕 교체 시) 등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과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가스 타이머콕은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의 흐름을 차단하는 안전기기로 과열화재 등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스용품 사용 중 과열화재 사고는 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 대상 타이머콕 보급사업이 도입된 2012년대비 83% 감축(12년 12건→18년 2건)했다”라며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가스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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