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위기에 몰린 태양광발전, 대안은 무엇인가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 태양광발전을 환경파괴부동산투기지역갈등 조장의 주범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규제강화 정책을 시행한 바가 있다. 지구온난화로부터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 규모의 경제로 시장을 장악해온 대기업의 거대 투자사업에서 일반 시민의 소자본 투자사업으로 시장의 투자 방향을 바꿔 가던 태양광발전은 그 분산형 전원의 가치가 실현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새만금을 비롯해 거대 신재생에너지발전소의 방식으로 다시 회귀할 수밖에 없는 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는 신재생에너지 3020계획, 달성 가능한가를 주제로 이성호 에너지전환연구소 소장이 나선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처(김윤정 간사, 02-733-20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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