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이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병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이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김병규) 회원들이 사회공헌활동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협회는 16~17일 양일간 충청남도 예산군 무한천체육공원에서 예산군민과 함께하는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를 전국 회원사 및 시공인 가족과 에너지기자재 제조업체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황선봉 예산 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최장윤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학장, 장우영 아산캠퍼스학장,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김유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장, 최창기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황길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장,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본부장, 구용서 경동나비엔 본부장, 조남근 린나이 본부장, 우재선 대성쎌틱에너시스  이사, 정성훈 롯데기공 팀장 등 국내 보일러 제조사 등 30여개 업체, 회원사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막했다.

김병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 천백년의 역사! 향기 가득한 예산에서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가 개최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업계는 지속적인 건설경기침체와 내수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련 업계 및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의 중심’, ‘회원의 권익보호가 최우선이다’라는 협회 운영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전국 2만5,000여명의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절약문화 정착과 무등록불법시공행위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과 안전사고 예방 참여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고효율 및 신재생 설비 관련기자재와 절전형 공구 등의 전시장을 개설하고 전문시공인과 지역주민들이 이를 관람토록 해 건축물 난방설비를 에너지저소비형시스템으로 전환을 유도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문시공인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운동경기 등 단합의 시간과 예당호출렁다리 및 윤봉길 의사 유적지 충의사, 황새공원 등 예산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내외실을 다진 행사로 마무리됐다.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전국열관리시공인 한마음 실천대회’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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