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발전5사, 미세먼지·온실가스 대응 방안은
[기획] 발전5사, 미세먼지·온실가스 대응 방안은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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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조성 ‘총력’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 지원사업 후원
중소·농업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착수
협력사와 친환경 동반성장 ‘박차’
지역사회 공공이용시설 공기질 개선 기여
온실가스 감축 위한 수요관리 추진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난 3월 정부는 올해 봄철기간 동안 미세먼지를 추가 감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실시 중인 상한제약을 최신 발전기까지 포함, 60개 석탄발전소 전체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확정키로 했다. 또한 석탄발전소 미세먼지의 3/4를 차지하는 황산화물(SOx) 저감을 위한 봄철 저유황탄 사용확대(황 함유량 0.54 → 0.4%)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이런 가운데 발전5사는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및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의 협업 등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감축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 5사들의 진행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한국남동발전-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약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해 남동발전 본사에서 경남지역 농민, 경남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향후 남동발전은 경남지역 지열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파프리카·토마토 5개 농가, 바이오가스 플랜트 기술이 적용된 1개 가축농가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약 5억원을 지원해 연간 약 4,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하게 되며 농가는 막대한 시설투자비의 부담을 줄이고 시설 가동으로 농산물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등 신소득 창출효과를 거두게 된다.

남동발전은 민·관·공 협업방식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확대를 통해 농업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인천시청에서 백현 환경녹지국장,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이사, 이우억 정한그린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영흥발전본부에서 나오는 발전소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을 판매해 마련된 재원과 남동발전 직원들의 나눔펀드 기부금을 합쳐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기부금 3,130만원은 사회복지단체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전달됐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5만개를 제작한 후 인천지역 노인복지관, 노숙인 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14일 남동발전은 홈플러스 인천 연수점에서 인천광역시,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공동 CSV(Creating Shared Value: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공동 CSV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되는 석탄회(Bottom Ash)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을 대형마트에서 할인 판매하고 행사로 모아진 재원은 인천지역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해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시민참여형 CSV사업이다.

특히 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와 연구수행기관인 (주)현대기전은 지난 2017년 4월 현장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약 1년 8개월에 걸쳐 Molten Urea System 국산화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Molten Urea System은 전력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 제거를 위해 무수 암모니아를 주입하는 방식에서 고체요소(Urea)를 용융, 가수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해 주입하는 방식으로 무수 암모니아 저장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 등의 중대사고 발생 위험성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는 탈질시스템이다.

최근 일부 발전소에서 적용되고 있는 요소수(尿素水) 탈질시스템에 비해 암모니아 생성속도가 약 40배 빨라 출력변동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저장설비의 소형화로 부지활용의 효율성이 크다. 또한 설비적 부작용이 거의 없어 운영 측면의 경제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포발전본부는 현대기전과 함께 1년간 현장실증을 시행할 예정이며 현장실증을 성공할 경우 저위험성 탈질기술력 향상을 통한 안전사회 구현과 더불어 기업의 수익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대·중소기업 그린파트너십 구성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보령시청에서 시민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맑은 공기 드림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중부발전은 보령시 사회복지시설 78개소에 152대의 공기 청정기(3억원)를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사회적 배려계층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31대의 공기청정기 전달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12개소에 25대, 노인복지시설 38개소에 62대, 복지관 3개소에 10대, 무료급식소 등 시설 13개소에 24대를 전달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지난 3월 CEO 주재하에 전사 미세먼지저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중장기 미세먼지저감 혁신로드맵을 수립하고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2만4,000개와 주변지역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실에 공기청정기 5대를 우선 지원했다.

또한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인천서구지역 발전사 3사(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와 함께 8일 인천 당하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줄 ‘학교숲 조성 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공유가치창출을 위해 중소·농업기업(15개사)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컨설팅 업체(2개사)와 함께 제1회 코미-愛너지 사업도 착수 했다.

코미-愛너지 사업은 중소기업 및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들어가는 설비 교체비용 및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비용을 중부발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중소·농업기업은 온실가스 감축 사업비를 중부발전에서 투자 받아 감축사업을 시행하고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이번 1차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추가 공모를 통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25만톤 감축 및 77명의 고용창출(한국은행 취업유발계수 서비스업 적용)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미-愛너지 사업은 대·중소기업의 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중소기업의 경영수지를 개선 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미-愛너지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그린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발전은 협력기업인 현대요업(주)의 점토벽돌 등을 구워내는 장치인 소성로(燒成爐)의 연료를 대기오염물질을 대량 배출하는 벙커C유 대신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에너지 전환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현대요업은 작업환경 개선은 물론 매년 2억원 상당의 비용 부담을 덜었으며 미세먼지 유발물질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인증된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해서는 중부발전과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매년 6,600만원의 부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다자간 성과공유협약을 통해 배출권 수익의 일부를 또 다른 중소기업 지원 및 사회환원에 기여함에 따라 일석사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중부발전은 지속적인 그린파트너십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과 청정연료 전환지원을 올해 2~3개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성공적 수행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발전소 주변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시행한 ‘WP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발전은 태안군 내 학교와 아동센터, 요양원, 노인복지관 등 태안군민 개방시설 51개소에 공기청정기 201대를 보급 완료했다.

사업예산은 서부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했으며 설치장소는 태안군청,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사업 추진 시에는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협업 및 소통체계 구축으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최상의 공기청정기능 유지를 위해 3년간 필터교체 등 유지관리비용을 포함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기청정기가 보급됨에 따라 지역사회 공공이용시설의 공기 질과 군민의 건강한 삶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발전은 △지역경제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개선의 사회공헌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서부 위피스쿨(지역학생 학습 멘토링) △수산종자방류사업 △서산·태안의료원 환경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배출권으로 전환해 주는 지원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에 따라서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권 발행과 거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을 위한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검증 등의 행정비용 부담과 함께 복잡한 절차와 배출권 판매방법 등에 대한 애로사항으로 인해 배출권 전환을 쉽게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부발전은 검증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연구원은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등 행정절차의 일부를 현물지원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은 행정비용 중 일부만을 부담하고 최종적으로 배출권 수익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서부발전은 인천서구지역 발전사 3사(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와 함께 8일 인천 당하초등학교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줄 ‘학교숲 조성 사업’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당하초등학교 주변에는 나무(느티나무 등) 300그루가 조성돼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교실에는 공기정화 반려나무 200그루를 비치해 실내공기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주변에 쓰레기매립지와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오염물질에 노출돼 있던 아이들에게 청정보호막과 친환경 공기청정기가 생기는 셈이다.

학교숲 500그루 나무의 미세먼지 흡수량은 공기청정기를 36만시간 가동시킬 경우 기대되는 정화량과 동일하다. 또한 이를 통해 연간 57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숲의 생태적 가치: 트리플래닛 제공)가 있어 에너지절약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남부발전- 미세먼지 종합저감체계 구축 ‘박차’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T/F를 가동한다.

종합대책 T/F에서는 기존 설비개선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 수립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연구개발, 친환경 연료 도입, 생활환경 개선, 사회사업 추진 등 미세먼지와 관련 모든 분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T/F활동으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와 실행과제를 도출해 2021년까지 2만866톤, 장기적으로 2만7,503톤을 저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석탄발전 위주의 저감활동과 투자를 LNG복합발전 및 유류발전까지 확대해 설비를 개선하고 최신 기술개발과 적용을 통해 발전설비의 친환경적인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중소기업(나노)과 공동 기술개발한 고성능 탈질촉매의 도입과 탈황설비 최적개선 사업을 통해 황산화물 및 먼지 배출농도를 국내 최저수준으로 향상시킨 남부발전은 해당 성과를 2021년까지 확대 적용한다.

또한 옥외저탄장의 비산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역기 비산방지제 살포설비’와 ‘석탄취급계통 물안개 살포설비’를 확대 적용하고 옥외저탄장의 옥내화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연료 구매와 하역에 있어서도 저감책 마련에 나선다.

석탄 구매 시 대기오염물질 발생 원인물질인 황분 등에 대한 입찰가격 페널티를 부과해 저유황탄을 우선 도입하고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를 통해 석탄 수송선의 하역항 정박 중 미세먼지 발생을 줄인다.

또한 제주도 한림발전소의 연료를 등유에서 LNG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생활환경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2부제 시행과 업무용 차량을 수소차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발전은 에너지 공공기관들이 공동 추진하는 ‘에너지클린벨트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44억원의 에너지절감과 4,4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에너지클린벨트 구축사업은 에너지 이용효율화 등 친환경 기술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지역상생을 통해 청청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남부발전이 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효율 향상 △중소기업 시설 개선 △성과확산 세미나 등 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효율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 지원과 효율 향성 성과의 확산까지 모색하고 있다.

먼저 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과 공동으로 하동화력과 삼천포화력(8월)을 시작으로 부산복합,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 발전소 효율 향상사업은 7개의 에너지 효율 향상 과제를 도출, 이를 통해 연간 7,291toe(44억원)의 에너지 절감 및 4,400tCO₂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됐다.

남부발전, 지역난방공사가 추천한 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기업 에너지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에너지공단에서 중소기업 현장 진단을 시행하고 진단 결과를 토대로 발전사와 지역난방공사가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 온실가스 감축 등 10개 사업 추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전환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WP 발전 에너지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적 이용으로 세상을 풍요롭게’라는 에너지 비전을 수립하고 △발전설비 에너지절감 △에너지 신산업 창출 △에너지 사회적가치 실현의 3대 전략방향을 설정, 향후 3년간 10개 사업에 대해 1,739억원을 투자한다.

우선 오는 2021년까지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총 에너지의 2%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3월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에너지관리 플랫폼 구축과 에너지절감 신기술 개발을 추진해 1,492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전압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사업화하고 ESS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사업 확대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전지를 활용한 어망용 GPS 부이 판매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652억원의 에너지신사업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에너지절감기술과 고효율 기기 교체비용을 향후 3년간 48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70GWh의 에너지절감과 함께 6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도 감축할 계획이다.

이어 에너지신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태양광에너지를 보급하고 에너지 사각지대에는 겨울철, 여름철 냉·난방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복지 제공을 4,400여가구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발전에너지 효율화 추진을 통해 향후 3년간 내·외부 에너지 2,868GWh 절감, 219만톤의 CO₂ 감축으로 신사업 매출 652억원을 포함해 총 2,314억원의 에너지효율화 추진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당진시청에서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화력본부 내 석탄하역부두 3개소에 대한 육상전력공급설비(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설치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당진화력본부는 3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진화력 내 석탄하역 제 1~3부두에 총 7MVA(6.9kV) 규모의 선박용 육상전력공급설비를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육상전력공급설비는 정박 중인 선박의 필수 전기시설에 사용할 전력을 벙커C유나 경유용 선상발전기를 가동해 공급하는 대신 육상에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화력본부와 당진시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약 25톤, 98% 가량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미세먼지 저감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화력본부 기력(3개호기) 발전연료를 기존 고황유(황함량 2.5%)에서 친환경 연료유(저황유: 황함량 0.3%)로 전환 및 1개호기 대상 신재생연료인 바이오중유(황함량 0.05%) 혼소율을 80%로 확대한 효과를 분석했다.

이러한 연료전환은 지역 사회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선도적으로 추진됐으며 2018년 중유(황함량 2.5%) 사용량 기준으로 2019년에는 황산화물 배출량이 약 88% 감축될 전망이다.

동서발전은 바이오중유 혼소를 2개 호기로 확대하고 올해 말까지 84억원을 투자해 저질소산화물(NOx)버너 교체, 탈질촉매 증량 등 탈질설비 성능 강화 및 전기집진기 보강을 통해 질소산화물과 먼지 배출량도 함께 줄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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