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신재생에너지분야 기술과 정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진우삼)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서 220여편의 논문발표와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안문제, 최신기술에 대한 토의가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과 검토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오거돈 부산시장이 환영사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산업과 과장이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를 소개해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정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지열 등 정책세션을 비롯해 최근 재생에너지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인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준비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배출권거래제 연계 방안, 신재생에너지 산업 및 보급 활성화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특별세션도 준비돼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와 국제협력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재생에너지연구원 창립기념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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