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GE파워는 미시건주 나일즈의 인덱 나일즈 에너지센터로부터 HA 가스터빈기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GE는 1,000MW 발전소 프로젝트의 EPC공급업체인 키위트 파워(Kiewit Power Constructors)와 계약을 체결, GE의 7HA.02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한다.

미시건주에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센터 중 하나가 될 인덱 나일즈는 63만5,000가구와 사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디벨로퍼는 인덱 에너지서비스로 한국남부발전이 50%, 대림에너지가 30%, 인덱 에너지서비스가 2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발전소공사는 500개의 건설 일자리와 지속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21개의 정규직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주는 GE 스팀 터빈, 발전기, 배열회수보일러(HSRG) 2기 및 다년간의 서비스 계약을 포함한다.

인덱 에너지서비스 회장이자 대표이사인 제럴드 R. 포시스는 “인덱 나일즈 에너지 센터가 GE의 최신 가스발전기술을 사용해 미시간주에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센터 중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나일즈 시의 일자리, 세수입, 경제 재개발 촉진을 위한 중요한 투자가 될 것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로스 GE파워 북미영업 사장은 “인덱 나일즈 에너지센터는 GE의 최신 기술과 키위트의 건설전문기술을 결합해 앞으로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한 전력을 신속하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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