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주) 대표와 조용덕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플레밍 베센바허 칼스버그 그룹 회장, 르네 필 페더슨 A.P. 몰러-머스크 상무이사, 홍지선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책통계팀 팀장(우부터)이 ‘한국-덴마크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미나: 제5차 그린라운드테이블’ 패널토론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신현욱 한국그런포스펌프(주) 대표와 조용덕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플레밍 베센바허 칼스버그 그룹 회장, 르네 필 페더슨 A.P. 몰러-머스크 상무이사, 홍지선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책통계팀 팀장(우부터)이 ‘한국-덴마크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미나: 제5차 그린라운드테이블’ 패널토론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글로벌 수자원 솔루션 기업 그런포스(Grundfos)가 2025년까지 전세계 그런포스의 자체 물 소비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대비 절반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한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내외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국내 기업과 덴마크 기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덴마크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미나: 제5차 그린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메리 덴마크 왕세자비의 환영사와 조명래 환경부장관, 크리스토퍼 붓짜우 덴마크에너지청 청장, 이호성 IPCC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행사에서 덴마크의 대표적인 물 회사 한국그런포스펌프의 신현욱 대표를 비롯해 플레밍 베센바허 칼스버그 그룹 회장, 르네 필 페더슨 A.P. 몰러-머스크  상무이사, 조용덕 K-Water 수자원공사 부장, 홍지선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책통계팀 팀장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물 소비 및 순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현욱 대표는 “그런포스는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 대표기업으로서 전세계 기후 변화와 수자원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 선도를 통해 인류를 위한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물 소비량 모니터링 및 생산 데이터 관리 등 적극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내부적으로는 2025년까지 전세계 그런포스의 자체 물 소비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8년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그런포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1990년에 설립된 한국그런포스펌프는 전국 100여개의 대리점 구축과 광주광역시 생산공장, 충청북도 음성에 물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펌프 에너지 진단 시행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형 펌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 2009년 글로벌 기업 사상 최초, 펌프 업계 최초로 에너지 절약 유공자 포상의 최고 수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 2018년에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유사 업계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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