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솔라어워드 2019에서 태양광상을 수상한 진코솔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솔라어워드 2019에서 태양광상을 수상한 진코솔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진코솔라가 신제품 양면형 모듈의 발전효율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진코솔라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산업 전시회인 ‘인터솔라 2019(Intersolar 2019)’에서 태양광상을 최종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진코솔라의 신제품 Swan의 양면형(bifacial) 모듈 기술력을 전세계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진코솔라의 Swan 양면형 HC모듈은 이전 버전인 Cheetah 모듈과 같이 Half-cell기술을 도입했으며 투명한 마감재를 이용해 중량을 줄였다. 발전효율은 400W에 달하며 투명한 뒷면으로 인해 최대 20%의 전력을 더 얻을 수 있다.

또한 제품 효율 보증기간이 30년으로 인건비 및 설치비가 가장 낮은 모듈로 손꼽힌다.

니엔돌프 프랭크 진코솔라 유럽 총괄은 “진코솔라가 명예롭게 이 상을 수상받은 것은 창의성 방면의 성과를 얻어낸 것을 증명한다”라며  “Swan 양면 HC모듈은 치타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에 업그레이드를 한 것으로 발전효율을 높이고 설치에 용이하며 더욱 가볍고 음영에 강한 제품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니엔돌프 총괄은 또한 “이러한 Swan의 강점을 기반으로 경쟁이 치열한 태양광 업계에서도 인정받게 했고 제품의 질과 기술 갱신의 끊임없는 요구와 고객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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