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기술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기술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회의에서 주관한 제26회 한국원자력기술상, 제19차 원자력 국제협력 유공자 표창, 2019 한국원자력공로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원자력 60주년 기념식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원자력기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박완규 한국수력원자력 팀장 △경현수 한전KPS 처장 △조재호 한전원자력연료 부장 △송정호 오르비텍 상무 △허재영 한국전력기술 부장 △강석영 대우건설 차장 △김요섭 현대건설 부장 △강태희 한국전력공사 부장 △이근석 한국수력원자력 팀장 등 9명과 △(주)선광티앤에스 1개 단체가 수상했다.

한국원자력기술상은 원자력산업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원자력산업 진흥 및 원자력기술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기관별 후보 대상자를 추천받아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원자력 국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시상하는 원자력 국제협력 유공자 표창(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박준경 한국원자력연구원 행정원 △임지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행정원 △류주희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과장 △송재구 한국원자력학회 선임연구원 △이흥주 한국전력공사 실장 △곽정근 한국수력원자력 차장 △박호영 한전원자력연료 선임연구원 등 7명이 받았다.

원자력산업의 진흥과 산·학·연 협력 증진에 기여한 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원자력공로상(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상)은 △염학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자력PD △김동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본부장 △Yazan Humaid Al Makhawi 에넥코리아(ENEC Korea) 지사장 등 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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