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가 지역아동센터에 문화체험 지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지역아동센터에 문화체험 지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지난 22일 목동 본사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 및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에너지공사는 목동(강서·구로·마포)과 노원 열병합발전소(노원·도봉·중랑·강북·성북) 반경 5km 이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추천을 받아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학교추천은 각 학교당 2명을 추천해 1순위는 전원 선발, 2순위는 발전소로부터 거리순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모두 75명의 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됐다.

이와 함께 서울에너지공사는 목동과 노원 열병합발전소 반경 5km 이내 지역아동센터 7(목동 주변 2·노원 주변 5)에 총 1,290만원의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에 앞서 주변 지역아동센터로부터 문화체험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내부 심사위원 5명을 위촉해 심사를 진행했다.

박진섭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이웃사랑 실천은 서울에너지공사가 마땅히 임해야 할 소명이라며 이번 지원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과 아동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매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과 아동센터를 선정해 장학금과 문화체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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