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정보보안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23일 광주·전남·전북지역 기관간 정보보안 기술정보 교류 및 기관 상호간 이해도 제고 등 소통과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보안시설 ‘가’급인 원전 견학을 위해 전북지역 유관기관까지 확대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청, 전남도청, 전북 보안협의회 등 31개 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90여명이 참석해 최근 정보보안 관련 현안에 대해 분임토의를 가졌으며 홍보관과 발전소 시설 견학을 통해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석기영 한빛원전 본부장은 “정보보안협의회가 지역 내 기관간 소통으로 각 기관이 직면한 환경과 위기를 인식하고 공동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국가의 정보보안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정보보안협의회가 회원사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보보안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소통·협업채널로 정착되기를 바라며 원전산업에 대해서도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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