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55회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55회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3일부터 24일까지 문경새재 라마다 호텔에서 ‘제55회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석유화학 및 정유사 관계자들이 모여 압력용기와 배관 등 산업설비의 손상사례 발표와 장치분야 기술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병학 강릉원주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플랜트 현장 손상사례 진단기술’을 발표했으며 그 외 (주)LG화학, 현대오일뱅크(주), ZETEC 등 석유화학 및 정유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팩토리 추진사례’, ‘Guided Wave Testing’, ‘HTHA&HIC Inspection’에 대한 발표로 이뤄졌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에서도 최근 발생한 석유화학설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Long-Range Guided Wave Inspection, 현안사항 논의 및 업계의견 수렴을 통해 석유화학 및 정유 공장에 설치된 장치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방안을 참석자들과 논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회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장치건전성을 확보하고 검사 및 진단기술을 선진화시킴으로서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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