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우)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우)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최근 현장 밀착 안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이 지난 14일에 이어 23일 충남 태안발전본부 9,10호기(이하 태안 9, 10호기)와 석탄가스화발전소(이하 IGCC) 발전현장을 방문해 현장 설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발생한 안전사고로 고용노동부 작업중지 명령에 따라 장기 정지상태였던 태안 9,10호기와 IGCC는 동절기를 거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비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발전설비의 동파 방지, 연료 저장소 화재예방 등 완벽한 설비보존을 유지해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현장설비를 점검하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안전부주의로 인한 재해가 조금도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보강뿐만 아니라 자동화, 무인화 등 기술개발 확대를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으며 직원들의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의 요람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태안 9,10호기와 IGCC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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