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상석)과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전무이사 박칠규)은 24일 두산중공업에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GGP : Green Growth Partnership)의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공단과 두산중공업이 중소기업에 에너지관리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경남지역 중소기업 6곳에 교육·진단·개선·성과관리 등 에너지관리 관련 노하우를 전수해 에너지절감과 효율증대 방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남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에너지절약 의지가 있으나 아이템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지원을 통해 에너지절감 아이템을 발굴 제시할 계획이다.

배상석 에너지공단 경남본부장은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절약기술 노하우를 협력 중소기업에게 지원해 어려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계기로 경남지역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소통의 장 마련과 에너지절약기술 및 정책 등 관련 정보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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