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28일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안전장치 무료설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위탁사업은 과열 화재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자, 장애인 등 1,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에서 업무위탁을 받아 9월30일까지 수행한다.
정행원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고령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LPG나 도시가스 등 가스를 사용 중 건망증에 의한 과열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과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가스안전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장치보급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3년동안 총 3,500여 인천 관내 고령자 및 저소득층 가구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