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탁현수)은 급변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과 혁신적인 인사이동을 61일부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에너지정책 변화와 주력사업 시장규모의 축소로 인한 수주감소 등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회사의 경쟁력강화 및 사업영역확장 추진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유연한 조직으로의 대폭적인 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개혁을 추진했다.

조직변화는 미래신사업 창출과 혁신경영 부분을 강화했으며 조직체계는 프로젝트 및 역할중심의 수평적 조직으로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또한 젊은 인재를 대폭 기용하고 역량중심의 파격적인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평이다.

이로써 한난기술은 급변하는 외부환경변화에 끌려가지 않고 주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경영에 기반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컨설팅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재도약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난기술은 경영혁신본부, 컨설팅사업본부, 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김유관 경역혁신본부장, 정수원 컨설팅사업본부장, 황순태 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 등을 보직발령했다.

아울러 처장직은 이윤근 혁신기획처장 은현기 경영지원처장 이형주 사업개발처장 노재익 컨설팅사업처장 조태근 기술영업처장 김좌훈 사업관리처장 황청운 플랜트설계처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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