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딤채 IoT 김치냉장고.
대유위니아 딤채 IoT 김치냉장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가 국내 최초로 LCD디스플레이가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했다.

대유위니아의 IoT 김치냉장고 ‘딤채’는 최근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가정의 생활 패턴을 반영해 주방의 중심 공간에 위치한 김치냉장고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부 도어 전면부에 부착된 LCD 터치 디스플레이로 김치냉장고 기능 조작은 물론 식료품 주문 및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딤채 IoT모델은 김치냉장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저장기능을 지원하는 메모장 기능이 눈에 띈다. 김치냉장고에 어떤 식품을 언제 보관했는지 기록할 수 있고 원하는 시점에는 알람 설정도 할 수 있다.  또한 레시피 어플, 식품 주문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등 탑재된 다양한 기능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oT 기능을 제어하는 디스플레이는 상부 좌측 도어에 10.1인치의 태블릿 PC 크기 LCD 터치 디스플레이로 부착했다.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18종 26모드(4룸 기준)의 다양한 전문 숙성·보관 기능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여러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 할 수 있다.

LCD 조작 및 스마트 기능을 제외한 기본적인 제품 기능은 기존 딤채의 최고가 모델에 준하는 사양이다. 딤채만의 기술력을 적용한 오리지널 땅속냉각·독립냉각·탑쿨링 기능이 적용돼 김치를 오랫동안 생생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바이오 소재를 적용한 땅속 Bio 용기와 인케이스는 마치 김장독처럼 원적외선을 방출해 신선도 유지 및 탈취에 도움을 준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는 “변화하는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맞춰 김치냉장고를 단순한 김치 저장고에서 주방의 허브 디바이스로 지위를 높이는 모델을 출시했다”라며 “주부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적용한 모델로 시장의 호응을 기대해 예년보다 일찍 딤채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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