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장 감시업무 간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전력시장 감시업무 간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4일 양재역 엘타워 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전력시장 감시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하는 간담회는 전력시장 감시업무의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이번 간담회에는 중앙급전발전기를 보유한 회원사 및 중앙급전구역전기사업자인 총 38개의 회원사가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자리에서 감시위원회는 2019년 상반기 전력시장 감시 소개와 실제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회원사의 많은 이해와 시장운영규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는 전력거래소 시장정산팀과 사회적가치추진팀의 실무진이 참석, 해당 업무의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회원사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전력중개시장 및 REC거래시장 등의 현황 설명으로 회원사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에너지신시장에 대한 전력시장 감시 방향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회원사 담당자는 “전력시장 감시업무에 대해 생소하고 어렵게 생각했던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감시활동 중점방향과 최근 사례설명을 통해 감시위원회의 활동과 노력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승관 전력거래소 시장감시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 감시활동에 대한 회원사의 이해를 높여 전력시장 투명성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신시장에 대한 감시업무도 전력시장 감시업무와 더불어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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