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인천초은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인천초은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29일 인천초은고등학교를 찾아갔다.

이날 공연은 인천초은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000여명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의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Festive Overture Shostakovich)’을 시작으로 마림바, 트럼펫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로 무대를 채웠다.

특히 초은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을 준비한 솔로 공연과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이날 찾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는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연간 40회 이상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음성꽃동네’, ‘국군장병 위문공연’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사회 곳곳을 찾아가 관람객들의 지친 감성과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린나이팝스 오케스트라 음악이 필요한 곳을 찾아 좋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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