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완 사장(앞줄 우 번째)과 이기연 사내벤처대표(앞줄 좌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완 사장(앞줄 우 4번째)과 이기연 사내벤처대표(앞줄 우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사내벤처 대표인 이기연 연구원 등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가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서 지난 두 달 동안 KESCO형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사내공모를 실시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ADD벤처‘팀을 선정했다.

사내벤처팀에게는 앞으로 3년간 관련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별도의 사무공간도 마련해 줄 방침이다.

사내벤처인 ‘ADD벤처’팀은 ‘직류 전원설비 안전점검 장비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직류 전원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계측기술의 미비점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태양광, ESS, 전기차 등 직류 전원설비의 보급과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지속 추진하고 사내벤처팀을 추가 출범해 ‘전기안전 창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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