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 친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기기술인 친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내 5대 협의회(시‧도회장협의회, 설계협의회, 감리협의회, 대행협의회, 상주협의회) 골프동호회는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금강센테리움CC(충북 충주시)에서 제6회 협회장배 전기기술인 친선 골프대회(이하 ‘전기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번째 개최되는 전기인 골프대회는 그간 36팀 144명 수준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60팀 240명, 역대 최대 규모로 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특별회원사, 여성기술사회, 부문별 전기분야 기술사회와 조명전기설비학회 등 유관단체가 참여함으로써 전기인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올해 전기인 골프대회는 단체전에서는 ‘경북서도회’팀(김진수, 박유근, 임해식, 황성기/스토로크 4인 평균 타수 74타)이 1위를, 개인전에서는 박섬재 회원(신페리오 타수 70.6타)이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를 주관한 협회 시‧도회장협의회 골프동호회인 전녹회 박병철 회장(전북도회장)은 종전 대회보다 규모를 늘렸는데도 불구하고 전기인의 많은 참여로 참가자를 조기에 확정하는 등 전기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전기인 골프대회가 전기인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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