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좌 7번째) 등 인권경영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달 31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도내 지방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 공유 및 확산 간담회’를 열어 협력업체들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월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으며 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존중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서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 임직원, 인권경영위원회 위원과 공사 협력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의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표명 △인권경영 헌장 공유 △제주에너지공사의 인권경영 이행현황 보고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인권경영 체계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자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권존중문화의 정착을 위해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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