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부탄캔 제조업체인 (주)세안과 인천대공원 내 너나들이 캠핑장에서 부탄캔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부탄캔 제조업체인 (주)세안과 인천대공원 내 너나들이 캠핑장에서 부탄캔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인천대공원 내에 있는 너나들이 캠핑장에서 행락철 부탄캔 안전사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캠핑장 관리주체인 인천대공원사업소 직원과 부탄캔 제조회사인 (주)세안 직원이 함께 참여해 ‘휴대용가스레인지 편리한 만큼 안전수칙도 꼭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이뤄졌다.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세안 임직원들은 캠핑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삼발이보다 넓은 조리기구 사용금지 △알루미늄 포일을 감은 석쇠 사용금지 △조리 중에 부탄캔을 화기주변에 두지 않기 등 취급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텐트 내에서의 난방기 사용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1일에 경기도 연천 소재 한 오토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일가족 3명이 텐트 안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돼 텐트 내 난방기의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각별한 주의 사항도 안내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