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하도록 한쪽 벽면 전체에 창호를 시공한 제주 봄 스테이.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하도록 한쪽 벽면 전체에 창호를 시공한 제주 봄 스테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여름에 성큼 다가선 6월을 맞아 신록이 푸르른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는 사방에서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조우할 수 있어 특히 전망 좋은 카페와 펜션들이 인기몰이 중이다.

이러한 전망이 탁 트인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할 것은 바로 창호설계다. 제주의 경우에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제주의 강한 해풍을 이겨낼 만큼 내구성 강한 창호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으로 최근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가 그 몫을 해내며 제주도 건축가 및 카페 창업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 검은여로 마을에 자리잡은 ‘제주 봄 카페&스테이’는 전 객실에서 서귀포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플레이스다. 서귀포 앞바다의 섭섬과 문섬이 만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충분히 조망하기 위해서 건축물의 한 쪽 외벽을 창호와 유리로만 시공했다.

최근 제주도에 지어지는 카페나 펜션은 사방에서 산과 바다 등 주변 자연 환경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도록 넓은 면적의 창호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건창호의 알루미늄시스템창호 ESS 190 LS는 슬림한 프레임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해 창호 속 풍경을 하나의 그림처럼 보이게 하는 건축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중창급의 단열성과 기밀성을 보유한 슬라이딩 단창으로 창호가 설치된 실내공간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집우집주’ 펜션은 일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조천항과 맞닿아 있다. 객실 창가에서 보이는 바다와 분주한 고깃배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특징적인 곳이다. 주변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함덕해수욕장이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숙소다.

제주도는 연중 항시 높은 바람의 영향을 받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잦은 태풍과 많은 강수량을 동반하는 곳으로 건물 설계 시 여름철 거센 비바람을 견딜 수 있는 창호를 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건창호는 오랜 기간 동안 제주도의 기후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창호 성능을 연구해 온 결과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창호 자체적으로 빗물의 유입을 막아줄 수 있는 창호를 개발해 제주 지역 건축의 필수적인 창호로 사랑 받고 있다.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 카페 ‘까미노’는 직사각형 건물 전면에 통유리를 설치해 건축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곳이다. 각각의 컨셉을 갖고 꾸며진 까미노의 공간은 크게 세 개로 나뉘는데, 중심 건물인 카페 본관과 오름 못지 않게 시야가 멋진 옥상, 침묵의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별관 ‘라 이데아’는 카페를 찾은 손님들에게 저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침묵과 휴식, 사색을 위한 공간으로 설계된 ‘라 이데아’는 창가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고요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제주에는 ‘까미노’와 같이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건축물이 많이 있다. 최근에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카페, 펜션, 리조트, 박물관, 관광단지가 지어지고 있으며 건축가들은 원하는 디자인 컨셉을 구현하기 위해 모던하고 간결한 이건창호의 시스템 창호를 꾸준히 선택하고 있다.

이건창호의 시스템창호는 제주도의 해풍을 견뎌내는 견고한 성능도 두루 갖추고 있어 제주 Pinx 타운하우스, 포도호텔, 세인트포 리조트, 롯데제주리조트, 그랜드호텔, 신라호텔 등에도 이미 적용된 바 있다. 최근에도 버자야리조트, 덴앤델리조트, 에코렌드 등에 시공이 확정되는 등 건축물의 조형미를 돋보이게 하는 창호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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