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일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 3일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 하락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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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3일 국제유가는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 북해산 브렌트유 등이 모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25달러 하락한 53.2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71달러 하락한 61.28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66달러 하락한 60.17달러에 마감됐다.

3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중·대멕시코 관세 부과 및 인상 등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하락했고 OPEC+의 감산 지속 가능성 및 미 달러화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Morgan Stanley와 JPMorgan 등 주요 투자은행(IB)들은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멕시코 관세를 25%까지 인상한다면 세계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달 30일 미국 정부는 불법 이민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6월10일부터 멕시코의 모든 상품에 5% 관세를 부과하고 단계적으로 최대 25%까지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멕시코는 미국 정부의 대멕시코 관세 부과가 중앙아메리카 불법 이민자들의 미국행을 저지하려는 멕시코의 노력을 오히려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l-Falih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OPEC+가 올해 하반기에도 석유시장의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는 현재의 높은 석유 재고 수준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OPEC+의 감산 연장을 시사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대비 0.55% 하락한 97.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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