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도 하계 체험형 인턴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사무 및 발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어학점수, 학력 등 스펙에 관계없이 해당 분야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든지 전형에 응시할 수 있었다.
 
이번 채용에서는 정부의 공공기관 본사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태안지역으로 이전한 서부발전의 본사와 태안발전본부에 지역인재 채용인원을 60% 별도 할당함으로써 지역인재들에게 체험형 인턴 참여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하계 체험형 인턴 운영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발전산업 관련 기초교육은 물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면접교육 등 취업역량강화교육에 비중을 둔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향후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주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체험형 인턴 채용이 예정돼 있어 보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마감되며 이후 서류전형만으로 선발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턴기간은 7월 초에 시작해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발전 홈페이지(www.iwes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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