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는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39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39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경주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정유·석유화학 최근 사고사례 및 안전기술 정보교류 등 최신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제39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 ·석유화학공장 안전환경팀,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분과회의를 개설해 12명의 안전전문가들이 석유화학분야의 안전규제 개선 및 안전성 향상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사고사례와 재발방지대책을 전파하기 위해 GS칼텍스 VRHCR사고 사례와 최근 국내외 석유화학 사고사례와 관련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최신 기술동향 및 안전성 확보방안을 알리기 위해 ISO45001도입에 따른 인증전환 및 대응방안과 정밀안전검진 제도 운영현황 및 발전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회의를 주관한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최근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대규모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고 관련해 “정유‧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사례 및 안전기술을 공유하고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연구회를 안전성향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속·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