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중대 재해 발생을 가상해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중대 재해 발생을 가상해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경남에너지(대표 강인구)는 지난 4일 중대 재해대비 비상훈련 및 긴급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사 내 실제 300A 배관을 설치하고 상수도 이설 공사 시 굴착작업 중 배관이 손상돼 다량의 가스누출 및 대용량 산업체 공급중단 상황을 가상으로 재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스공급 중단 없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중압 300A 활관 차단 및 200A 바이패스로 가스를 임시 공급하는 비상훈련이 진행됐다.

경남에너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비상대응 조직 및 비상대책본부의 가동, 최단시간 내 사고현장 출동 및 초동 조치, 현장통제, 안전한 배관복구 작업 등 편성된 반별 임무를 철저히 재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및 비상 상황에 따른 중점 사항을 체크했다.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는 “이번 자체 비상훈련으로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처 능력을 재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사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완벽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