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에서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 5)’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가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에서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 5)’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였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는 북미 공조시장에서 최근 3년간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멀티브이’를 앞세운 고효율·맞춤형 종합공조솔루션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건축가협회 건축박람회(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Expo 2019)’에서 중대형 건물에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 5)’, 주거공간에 최적화된 ‘멀티브이 에스(Multi V S)’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이며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LG전자 ‘멀티브이’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갖춘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으로 상업용 공조시장에서 LG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는 바깥 기온이 영하 30℃ 혹한에도 난방 운전이 가능해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낮아지는 미국 북부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실내외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효과를 높이면서 더욱 쾌적한 냉방제어가 가능하다.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에스’는 실외기 1대로 최대 16대의 실내기를 연결할 수 있어 대형 주거공간도 원활한 냉방이 가능하다. 벽걸이, 카세트 등 고객이 원하는 타입으로 다양한 실내기를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 선택의 폭이 넓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인 조주완 부사장은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조솔루션으로 북미시장에서 수익을 기반으로 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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