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4.2MW급으로 육·해상풍력시장 ‘날개친다’
유니슨, 4.2MW급으로 육·해상풍력시장 ‘날개친다’
  • 송명규 기자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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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36 제품공개회 개최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U136 설치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U136 설치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국내 1세대 풍력시스템 기업인 유니슨(대표 허화도)이 4.2MW급 육·해상 공용 풍력발전기를 본격 출시하고 국내외 풍력시장 석권에 돌입했다.

유니슨은 지난 5일 광주광역시 ‘Holiday Inn 광주호텔’과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U136 설치 현장’에서 ‘육·해상 공용 4.2MW-U136 제품공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품공개회에는 풍력사업개발사, 발전사, PF금융기관, 공공기관, 풍력관련 산업계, 협회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슨은 2015년 말부터 3년여간 U136을 개발해 2018년 9월 전남 영광군에 시제품을 설치하고 10월부터 실증운행을 진행해 왔었다. 지난달 23일에는 풍력터빈 국제인증기관인 DEWI-OCC로부터 인증을 획득해 상업화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유니슨의 관계자는 “제품공개회 기획단계에서 70~80여명 참석을 예상했으나 풍력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이 있었다”라며 “U136의 시장출시는 단순히 ‘유니슨’의 자부심을 넘어 대한민국 풍력기술의 진보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허화도 유니슨 대표는 “유니슨은 재무적 어려움과 대기업 및 글로벌 터빈메이커들이 국내시장에 진출하는 틈바구니 속에서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공급수량 123기(점유율 40%), 공급용량 231.8MW (점유율 32.3%)의 터빈을 공급해 국내의 어려운 풍력산업 환경에서도 굳건히 국산 풍력시장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방조혁 유니슨 연구소장은 “U136은 4MW급 U4 Platform으로 설계돼 첫째 단순한 구조로 내구성이 좋으며 둘째 터빈의 모듈화로 운송 및 설치가 편리하고 셋째 육·해상의 다양한 지역에 설치가 가능하며 사업성 확보가 용이하다”라며 “국내 풍황을 고려해 로터직경 15m를 확장,  U136대비 에너지 생산량을 약 18% 증가시킨 저풍속용 육·해상 공용 U151(4.3MW)터빈을 개발해 연말까지 인증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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