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제23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신한전자기기의 과부하방지장치가 대상을 차지해 고용노동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또 금곡정밀의 안전대가 재해예방혁신상을, ㈜오에스씨지의 Compound cable glands, ㈜성안세이브의 안전대가 최우수상을, ㈜디케이에스글로벌의 수평재, ㈜큐라이트의 소형방폭 경고등, 한국쓰리엠㈜의 방독면, ㈜한컴산청의 방독면 등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김봉호)은 올해로 제23회째를 맞는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품평회를 가진 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우수한 안전제품을 발굴하고 시장에 확산시켜 산재예방 효과를 거두기 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선정된 8개 수상제품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등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신한전자기기의 이동식크레인 과부하방지장치는 작업반경을 초과한 작업과 경보구간 작업 시 감속과 속도제어 등 작업 상태를 감지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또 재해예방혁신상을 수상한 금곡정밀의 안전대는 추락 시 충격에 의해 와이어가 이탈되지 않으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해 기존 제품에 비해 가벼워 작업자의 피로를 줄이고 편리성을 높였다.

안전보건공단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장에 수상 제품을 전시할 방침이다.

또 행사 종료 후 안전보건공단 홍보관에 1년간 전시하고 홍보책자와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봉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품평회를 계기로 우수 방호장치와 보호구 개발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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