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세계적인 태양광모듈 제조업체 중 하나인 진코솔라가 셀 효율과 모듈 출력 세계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진코솔라는 지난 3월 중국과학아카데미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치타(Cheetah) 사이즈 셀과 N형셀의 최대변환 효율이 각각 24.38%와 24.58%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TÜV라인란드가 5월에 진행한 인증테스트에서 진코솔라의 72버전 모노크리스탈린모듈이 469.3W의 전력을 생성했다.

진코솔라는 셀과 모듈의 고효율·고출력분야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며 산업의 표준을 정립했다고 전했다.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 모듈의 R&D팀을 포함한 진코솔라의 생산라인은 태양광전지의 높은 효율과 모듈의 고출력에 핵심요소인 기술적 방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낮은 산소 및 결점 농도의 실리콘 웨이퍼를 기반으로 HOT, 저손실 전지 연결, 모듈 내 광채집 기술 등 진코솔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구현했다고 전했다.

진 하오 진코솔라 R&D 부사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업계에 헌신하며 진코솔라는 태양전지와 모듈의 효율성에 대한 세계기록을 지속적으로 돌파할 것”이라며 “진코솔라는 전세계의 많은 선진 R&D기관들과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품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